* 10분 특강 (목사 이기홍)
윤동주, 김소엽의 생애와 시
(1) 윤동주의 생애와 시
(윤동주 시집에서 1981년 발행)
*.윤동주(유시에 해환이라고 부름) 1917년 12월 30일에 만주국 간동성 화룡현 명동 촌에서 본관 화평 윤씨 부친 윤영석씨와 모친 김종성씨(독립 운동가이며, 교육가인 김약연의 누이)의 3남1녀 중 장남으로 출생함.
* 1910년 조부 윤하련씨는 기독교에 입문하였으며 그 이후에 윤동주는 출생.
* 1925년(9세) 명동 소학교에 입학하여 민족주의 사상을 교육 받음.
* 1928년(12세) 4학년 때 문학에 소질이 있어 13세에 문예지 “새 명동”을 발행하고 동요, 동시를 발표.
* 1931년(15세) 명동 소학교를 졸업하고 이때 졸업생 14명에게 “김동환의 시집”을 나누워 줌.
* 1932년(16세) 용정에 있는 은진 중학교에(미션 학교)입학하고 계속 시를 발표하고 민족 의식이 더욱 강해짐.
* 1935년(19세) 용정 중앙교회 주일학교에서 성경을 가르 첬고, 9월에 평양 숭실 중학교 4학년에 전학하여 창작 활동에 힘을 씀.
* 1936년에 신사 참배 문제로 숭실 학교가 폐교 되어 용정 광명학원 4학년에 전학하여 창작 활동에, 그리고 교회에서 학생들을
교육함
* 1937년(21세) “캐도릭 소년”지에 시를 발표함.
* 1938년(22세) 광명 중학교를 졸업하고 4월에 서울 연희 잔문 문과에 입학 함.
* 연희 전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학하였으며, 많은 민족시를 발표 하여 일경의 요시찰 대상으로 고생을 하였음. 최현배교수의 가르침을 받았고, 여름에는 용정 북부교회에서 여름 성경 학교를 인도.
* 1939년(23세) 조선, 동아 일보에 많은 민족 시 를 발표.
* 1942년(26세) 일본 도교 릿교 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고, 그 후에 도교 동지사 대학 영문과에 편입.
* 1943년(26세) 7월에 독립운동을 하였다는 이유로 구속이 되고, 1944년(27세)에 기소 되어 2년형을 받고 구주 후구오카 형무소에 수감되고 옥중에서 성경 읽음.
* 1945년 해방 6개월 전 2월에 감옥에서 옥사하여 재로 변한 윤동주의 유해는 간도 용정 에 무침.
(서시 전문)
“죽는 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 가야 겠다
오늘밤에도 별은 바람에 스치운다“
(1941년 11월22일 죽엄을 앞둔 3년 전)
(새로운 길)
내를 건너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은 길
민들레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니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십자가)
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청탑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 휘바람 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가 허락 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드워 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2) 김소엽 교수의 생애와 시
* 충남 논산 출생(1944년 생 , 68세) * 이대 영문학과, 연세대 연합신학원.
* 보성 여고 교사. * 호서대학 교수, 대전대학 석좌교수.
* 명예문학 박사. * 한국 기독교 문화 예술 총연합회 회장.
* 군 선교 신문에 매월 시 한편 기재.
(* 1985년 남편 양영재 교수(연세 대 영문학 교수-신촌교회 장로께서 별세(김 교수 41세 시) )
(오늘을 위한 기도-2001년 미 9.11테러 후에 기록)
잃어버린 것들에 애닯아 하지 아니하며
살아 있는 것들에 연연해 하지 아니하며
살아가는 일에 탐욕하지 아니하며
나의 나 됨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내 안에 살아 있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가난해도 비굴하지 아니하며
부유해도 오만하지 아니하며
모두가 나를 떠나도 외로워 하지 아니하며
억울한 일을 당하여도 원통해 하지 아니하며
소중한 것을 상실해도 절망하지 아니하며
오늘 이렇게 함께 살아 있으매
감사하고 감격하는 오늘 하로 되게 하소서
누더기를 걸처도 “디오게네스”처럼 당당하여
가진 것 다 잃고도 욥처럼 허나님을 찬양하며
천하를 얻고도 다윗처럼 겸손히 엎드려 회개하는
넓고 큰 폭의 인간으로 넉넉히 사랑 나누며
이웃과 더불어 감사외 기쁨으로
오늘 하루 살게 하소서.
(부서져야 하리)
부서져야 하리 더 많이 부서져야 하리
이생의 욕심이 하얗게 부서져 소금이 될 때까지
부서져야 하리 더 많이 부서져야 하리
이기적 자아가 푸르런 상처로 절편히 눕기까지
깨여져야 하리 더 많이 깨여져야 하리
교만한 마음이 산산이 부서져 흰 파도 될 때 까지
씻겨야 하리 더 많이 씻기고 또 씻겨
때가 낀 영혼이 말끔히 씻기어 하늘에 그 얼굴 비추기까지
나는 바다 되어서 이 땅의 모든 것
미련 없이 다 버리고 하늘의 평화를 얻으리라.
슲음도 괴로움도 씻기고 부서져서
(가시나무 새)
아픔을 노래하는 새를 나는 알고 있네.
가시에 찔려 마지막 죽는 순간 혼신을 다 해
아름다운 영혼을 노래하는 새를 나는 알고 있네.
죽어가는 순간 신도 흡족히 미소 지을 내 마른 영혼의 가시 끝에 앉아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남기고 간 가시나무 새여
생명을 바쳐 맑고 깊은 바다 되어서 모든 부패를 삭히어 주는
사랑을 노래한 그새를 나는 알고 있네.
목숨을 잃은 새는 하늘 끝으로 날아가고 맑고 깊은 바다 되어서 그 영혼의 바다에
그가 남긴 노래는 온 세상을 빛으로 화안하게 밝혀주네 사랑의 별 하나 뜨게 하리
댓글 없음:
댓글 쓰기